마켓컬리 추천상품인 Arla 크림치즈로 정착

프롤로그

작은 포션 크림치즈를 찾다가 이마트 쓱배송이 가능한 매* 상* 미니 크림치즈를 사먹어봤는데...대실패 -_-;; 4천얼마가 아까워서 아예 안 먹지는 못하겠고 최대한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다른 재료를 듬뿍 올려 그렇게 소진을 했던 슬픈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맛있는 포션 크림치즈를 열심히 찾아다닌 결과, 한 제품에 정착하게 되었다.

 

구매 과정: 마켓컬리에서 120g에 3200원에 겟!

마켓컬리가 대체로 맛있는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니, 일단 이마트 버리고 마켓컬리에서 찾아봤다.

 

 

보니까 Arla 크림치즈가 평도 많고 리뷰가 대체로 좋은 편인것을 발견...필라델피아도 맛있고 4천 얼마인 대신 양이 많은데 포션은 없어서 일단 arla를 속는셈치고 구매! 새벽배송하니까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와서 너무 좋다...이런 편한 서비스가 계속 생겼으면 좋겠는 마음.

 

결론: 사세요 두번 사세요~

오자마자 바로 하나 까서 반 자른 베이글에 바름. 처음 먹었을 땐 깜짝 놀랐다. 상* 크림치즈와 맛이 너무 비교되서...ㅋㅋㅋㅋ  마일드한데 약간 달기도 하고 시기도 하고...중요한건 빵 없이 얘만 먹으라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로 잼이라던지 다른 걸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을 맛!

 

찾았다 내사랑~ 내가 찾던 사람~

 

난 듬뿍 바르는게 좋으니까 한 포션당 베이글 반개 정도 커버가 된다. 이 날 카페라떼와 과일 넣은 그릭 요거트로 아침을 먹었는데, 조합이 꽤 좋았다. 일단 크림치즈가 맛있으니께~

 

 

ㅋㅋ 보니까 마담로익도 많이 먹는 것 같은데...난 편의상 미니 포션으로 나온 걸 좋아해서 사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안타깝다....세상 모든 크림치즈들이 미니 포션 사이즈도 나왔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도 페이보릿 크림치즈가 있으려나? 더 맛있는 크림치즈가 있으면 알려줘요~